부안군,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인구늘리기 신규시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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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인구늘리기 신규시책 보고회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5.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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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 및 인구늘리기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고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부안군 인구는 지난해 말 5만7,005명에서 지난 4월 말 5만6,494명으로 4개월간 511명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24일 군청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5월 중 연석회의에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과 창조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실현가능한 인구늘리기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 발굴한 인구늘리기 신규시책을 공유해 부안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다양한 출산?양육 장려 지원정책, 저출산 인식개선활동,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 귀농?귀촌 유치를 통한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저출산 및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인구늘리기 붐을 일으켜서 머무르고 살고 싶은 미래가 행복한 복거부안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출산장려금 지원, 우리아가등록증 발급, 출산기념품 지급,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 인식개선 추진, 전국 최초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또 돌봄서비스 이용금액 확대지원, 24시간 보육어린이집 지정 지원, 우리아이 행복한 육아공동체 운영, 예비부부 결혼식 비용 지급, 인구늘리기 우수마을 인센티브 제도 도입, 아이 좋은 맘스택시 서비스 지원 등의 결혼에서부터 양육까지의 다양한 출산관련 지원 및 인구늘리기 신규시책 52개를 발굴해 공유했다.
 
부안군 권재민 부군수는 “행정적?제도적?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어우러져야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저출산 대응 및 인구늘리기 사업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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