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무더위 날리는 스포츠 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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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무더위 날리는 스포츠 열기 뜨겁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5.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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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정구선수단 등 4개팀 전지훈련 확정, 5개 대회 유치

순창군이 때이른 무더위도 날려버릴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군은 오는 6월  국가대표 정구 선수단 전지 훈련을 비롯해 4개팀 전지 훈련과 5개 스포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먼저 순창을 찾는 전지훈련팀은 정구 국가대표 선수단이다. 이들은 오는 6월 2일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입촌식을 갖고 7월 31일까지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간다. 장애인 싸이클 선수단 13명도 10월 31일까지 순창에서 훈련과 대회 참가를 병행한다. 또 8월에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테니스 선수 20명과 정구선수단 40명도 순창에서 전지훈련을 확정했다.
6월 스포츠대회도 풍성하다. 먼저 6월 1일부터 5일까지는 ‘2017 한국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린다. 이어 3일부터 4일 까지는 제29회 한국장년연맹회장배 전국정구대회가 열린다. 또 전라북도교육감기 유도대회, 제3회 전국남녀궁도대회, 제16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등도 6월 순창을 뜨겁게 달굴 스포츠 대회다.
군 측은 스포츠 대회는 기본적으로 대회기간 동안 지역에서 선수단과 가족들이 머물고 또 전지훈련팀도 장기간 지역에서 머물며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식당, 숙박업소 같은 골목상권에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체육관계자는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순창군이 스포츠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더많은 전국대회를 유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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