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구제역 특별방역 종료 및 상시방역체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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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 특별방역 종료 및 상시방역체계 전환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5.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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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에 따라 상시방역체계로 전환

작년 10월1일부터 시작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재발 및 발생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지난달 31일자로 특별방역 종료하고 상시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전북도가 밝혔다.

지난해 11월21일 김제 금구 육용오리에서 도내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올해 4월2일 익산 용안 토종닭 농가에서 마지막 발생 후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특별방역기간을 종료하고 위기단계를 ‘관심단계’로 하향 조성한 것.

도내에서는  AI 47건, 구제역 1건이 발생해 닭?오리 528만4000수 및 한우 339두가 살처분 돼 547억원의 살처분 보상금 지급됐다.

한편 도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모든 소에  대해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신 접종에 따른 항체검사는 7월17일부터 28일까지 도축장에 출하되는 모든 소, 돼지는 농가당 10두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백신접종 저조 농장을 선별해 추가접종, 1개월 후 확인검사 등 특별 관리하고, 취약농장에 대해서는 동절기 이전 농장의 방역실태와 차단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특별점검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차단방역에 협조해 주신 경찰?군인,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계열사, 도축장, 농축협, 사료업체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AI?구제역이 재발되지 않도록 상시방역체계를 강화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구제역?AI 재발방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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