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지구대, 2차 교통사고예방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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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지구대, 2차 교통사고예방 모의훈련 실시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7.06.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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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아중지구대(대장 김태호)는지난5일 토이랜드 4거리에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FTX)을 실시했다.

2차 교통사고란, 교통사고 현장에서 후속차량으로 인해 재차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최근에는 교통사고처리를 하던 중 후속차량이 순찰차를 들이 받고 신호봉을 들고 서행 유도 중이던 경찰관을 충격한 사례 등이 있어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아중지구대는 이와 관련하여 직진차량과 좌회전 중인 오토바이가 4거리 중앙에서 사고가 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출동 순찰차들을 각 방향 1개 차로씩 차단하여 경광등 및 싸이렌 작동, 안전경고등 설치와 더불어 신호봉으로 차량 서행유도 등 후속 차량들에 사고사실을 인지시켜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신속하게 안전확보 후 교통사고처리를 실시하는 훈련이었다.

김태호 아중지구대장은“2차 교통사고의 예방은 현장조치 시 안전확보와 순찰차간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여 주민들과 경찰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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