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Color of Sori(때깔 나는 소리)’로 축제의 지향과 비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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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Color of Sori(때깔 나는 소리)’로 축제의 지향과 비전 담아낸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7.06.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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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주세계소리축제 포스터 및 주제 확정 발표

-‘소리’ 스펙트럼의 확장·선명성 부각하는데 주안점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축제의 방향을 담은 주제와 이를 시각적 이미지로 완성한 메인 포스터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Color of Sori(때깔 나는 소리)’. 소리축제가 그간 지향해 온 ‘소리’의 스펙트럼을 넓혀 전통을 최대한 현대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승화하겠다는 비전을 올해 주제와 포스터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부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내놓은 어린이체험전시(꿍짝꿍짝 알록달록 ‘그래, 나는 미술이다’9.7 ~ 9.24)에서는 첨단 디지털과의 만남을 통해 21세기 소리의 미래, 꿈의 소리 세계를 제시한다.

포스터는 이러한 주제의식과 지향을 충실히 녹여내면서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주제의식을 최대한 선명하게 드러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올해 축제의 주제인 ‘Color of Sori'는 그간 소리축제가 보여준 전통을 통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함의와 지향을 담고 있다”며 “포스터 디자인 역시 이 같은 주제의식을 시각적으로 잘 전달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20일~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북도 14개 시군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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