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AI 방역추진상황 점검
상태바
김병원 농협 회장, AI 방역추진상황 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6.12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원 농협회장이 전북지역 AI 발생지역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2일 AI가 발생한 익산시 용동면의 거점소독시설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을 순시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전북은 지난 3일 군산 서수에서 AI 발생 이후 닭, 오리 등 22농가 1만4,692수(6월12일 기준)를 살 처분했다. 농협은 생석회 3,100포, 소독약 200병 등 방역용품을 긴급 공급하고 공동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 차량을 총 동원, 집중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소규모 가금농가와 축산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AI종식을 위해 가금류 농장 및 발생지 주변도로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AI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 몸과 마음의 피로도가 높겠지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범농협 선제적 상시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해 AI등 가축질병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범농협 비상방역 인력풀 6,250명을 구축·운용하고 농협 공동방제단 방역차 450대·NH방역지원단 153대를 갖춘 축산방역부를 설치하고 방역전문성 다양화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