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회장이 전북지역 AI 발생지역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2일 AI가 발생한 익산시 용동면의 거점소독시설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을 순시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소규모 가금농가와 축산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AI종식을 위해 가금류 농장 및 발생지 주변도로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AI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 몸과 마음의 피로도가 높겠지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범농협 선제적 상시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해 AI등 가축질병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범농협 비상방역 인력풀 6,250명을 구축·운용하고 농협 공동방제단 방역차 450대·NH방역지원단 153대를 갖춘 축산방역부를 설치하고 방역전문성 다양화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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