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직불제 보조금 투명성 확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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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직불제 보조금 투명성 확보 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6.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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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농가 대상 적합성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홍만의)이 이달부터 9월 29일까지 쌀직불금·밭고정직불금·조건불리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직불제 이행점검은 농업경영체 DB의 농지정보와 현장과 일치하게 제작된 농경지 전자지도인 스마트팜맵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쌀직불제, 밭고정직불제와 조건불리직불제는 신청 농업인 164천호(174천ha)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농지 활용 여부 등을 조사한다.
아울러,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농업경영체 DB 정보 검색 기능 및 지적도, 항공사진, GPS, 자동면적측정 등의 기능에 스마트팜맵까지 적용한 첨단 모바일 현장점검 장비도 활용할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일부지역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점검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 직불제 이행점검 업무의 효율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홍 지원장은 “올해는 모든 직불제 이행점검 업무가 국가기관인 농관원으로 일원화된 지 2년차로 직불금 지급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정책자금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불금 신청농가와 마을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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