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발전하는 상생협력의 기회 마련 논산시 여성친화도시 추진단, 김제 선진사례 벤치마킹 방문
김제시는 논산시청 사회복지과 김민자 여성팀장을 비롯한 여성친화도시협의체 20여명이 김제시를 방문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방문단은 논산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제의 요촌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친화테마마을 조성사례 현장탐방과 벽골제 및 아리랑문학마을 견학의 순서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김제시는 2015년 요촌근린공원 무대로 여성친화테마마을을 조성하고, 공원 조도개선과 산책로 정비, 미니 공연장, 숲속 도서관을 설치하였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마을활동가 양성 프로그램과 동구밖 축제 등을 이끌어 내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올 해는 요촌근린공원을 둘러싼 길이 280m, 폭 8m 차도를 보행자 도로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하고 조형물과 상징물,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여성가족친화의 거리로 조성하여 여성친화도시 김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한편 김제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2016년 재지정의 쾌거를 이루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며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만족 체감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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