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민회 가족 한마당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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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민회 가족 한마당 ‘성황’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8.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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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사선대광장,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 참석...화합과 친목 다져

임실군은 2일 관촌사선대 광장에서 농민회 회원 및 가족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농민회 회원 가족한마당'을 개최했다.

임실군 농민회(회장 이동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농민단체회장, 농민회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농민화합 행사에는 농민회 전북도연맹 서정길 의장이 참석해 세계화에 따른 최근 농업정세와 FTA/DDA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의 능동적 대처방안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연을 해 농민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윷놀이, 줄다리기, 각설이 행사 등 다채로운 체육 및 문화행사가 펼쳐져 임실군 농민이 하나로 단결․화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동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민회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 참여로 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강완묵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민회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임실군은 농업인들과의 관계가 ‘임실호’라는 함선에 같이 탑승한 동반자의 관계”라며, “언제나 마음을 열고 농업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행정과 농업인과의 화합을 강조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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