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지난 23일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382(구 순창119안전센터)에서 순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순창군수, 최영일 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순창군 의용소방대는 순창 군민들의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재난 현장을 쉼 없이 뛰어왔지만 대원 간 상호 소통이나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한 공간이 없었기에, 사무실 개소는 순창군 의용소방대의 오랜 숙원 사업 중의 하나였다.
이날 문을 연 사무실은 남성 11개대 250명, 여성 11개대 240명으로 조직된 순창군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재난 예방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한수?채진자 연합회장은 “490명의 순창군 의용소방대원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안전한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소방의 파트너로서의 사명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태 순창119안전센터장은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진 의용소방대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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