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경찰의 길을 마감하는 영예로운 정년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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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경찰의 길을 마감하는 영예로운 정년퇴임식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6.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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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김병호 경감, 전병기 경위, 김승복 경위, 고왕용 경위, 신상균 경위 정년퇴임 행사 가져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27일 4층 진포마루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그리고 가족·친지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정년퇴임」행사를 가졌다.
 

이 날 정년퇴임을 맞은 김병호 경감, 전병기 경위, 김승복 경위, 고왕용 경위, 신상균 경위는 각각 남다른 열정으로 30년 이상을 경찰에 몸 담으며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경찰업무를 마무리하며 동시에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퇴임식에서는 그간 경찰관으로서 재직중 활동상과 동료·가족의 축하를 담은 동영상 시청하는 것으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으며, 훈장증, 재직기념패, 상조금 및 꽃목걸이를 증정하며 공로를 인정하는 등 석별의 정을 나눔으로써 경찰의 자긍심과 영예로움을 선사하였다.
 
이날 퇴임을 맞은 김병호 경감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군산경찰 직원들과 함께 하며 응원하겠다.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공직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주변을 돌보며 인생 제2막을 성실하게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석 서장은 “ 변함없이 멋진 활동을 펼칠 군산경찰 후배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남은 인생을 멋지게 꾸려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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