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추경 노인일자리 7천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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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추경 노인일자리 7천개 신청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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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대

전북도가 당초 2만4,600개의 노인일자리에서 7000자리 추가 확충을 위해 추경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매년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재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약 2만 4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신청한 7000 자리는 공익형 일자리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월 22만의 수당을 받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아울러, 도는 이달초 보건복지부 주관?‘2017년?고령자친화기업?지원사업?공모’에서 3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국비?8억원을?지원받아?60개?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민간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개최한 ‘전라북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도 2000여명의 일하고 싶은 많은 어르신들이 몰리며 노인층의 구직 열기를 실감케한 바 있다”며 “새 정부가 일자리 만들기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추경예산에 반영돼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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