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김제동 휴먼톡콘’ 열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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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김제동 휴먼톡콘’ 열기 뜨거웠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6.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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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매서 700석 매진… 책 이야기 나눠

완주군청이 ‘김제동 휴먼톡콘’을 진행, 지역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8일 오후 7시 완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완주군 올해의 책으로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가 선정되면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일환으로 열렸다.

이미 사전예매에서 단 몇 분 만에 입석을 포함, 700석에 가까운 좌석을 매진시키면서 그 열기를 확인했다.

김제동은 완주군민들의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책을 읽으며 다른 누군가도 나와 같은 아픔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공감대도 얻을 수 있었다”며, “책이 곧 치유의 힘이 됐다”고 말했다.

토크쇼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도 참여해 “평소 주민들의 문화행복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강조해왔다”며 “휴먼톡콘이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문화예술과 이용렬 과장은 “공연예매의 뜨거운 열기를 보며 다음에도 주민을 위해 더욱 우수한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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