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지구대, 휴가철 범죄예방 팔 걷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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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휴가철 범죄예방 팔 걷어 ”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7.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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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방범진단 강화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덕진지구대(대장 최경식)는 하절기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강 · 절도 및 성폭력 범죄 증가 우려로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여 범죄 예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하절기에는 휴가철이라는 특수성과 계절적 복합요인으로 성폭력 범죄 발생률이 높아지고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 · 절도 범죄가 증가하는 시기로 기존 실시해왔던 방범진단을 철저하게 재 실시하고, 우범지역에 대한 집중순찰을 병행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안전 특별대책과 병행하여 여성 안심플러스존과 건지산로 거점근무 및 순찰, 검문검색을 강화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 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기관 취약시간대인 점심시간과 개·폐점 시간대 순찰코스에 산입하여 연계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금은방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완벽한 방범진단을 통해 미비한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지구대에 사전신고토록 한 뒤 신고 된 빈집에 대하여 경찰관이 주기적으로 순찰 확인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안심문자까지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최경식 덕진지구대장은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빈집털이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강 · 절도, 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언론보도를 통한 모방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발생되는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히 대처해 휴가철을 맞아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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