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근로자 이자부담 완화 및 내수활성화 기대
근로복지공단이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금리를 연 2.5%에서 연 2.0%로 인하해 저소득근로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7월 1일부터 금년 말까지 신규로 융자신청을 하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공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융자사업’은 근로자의 가계부담 경감과 생활지원을 위해 결혼자금, 의료비, 고등학생 자녀 교육비 등 생활필수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제도다.
융자조건은 1년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한도는 1인당 2천만원으로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공단의 신용보증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소속 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무중이고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중위 소득의 2/3 이하(2017년 243만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근로복지공단(1588-0075)이나 인터넷(근로복지넷,http://www.workdream.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금 신청은 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근로복지서비스, http://welfare.kcomwel.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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