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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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임실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7.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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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3주년 주요 성과

임실N치즈축제 성공적 개최...천만송이 국화 볼거리 늘어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관광특구 기반 마련
모두가 누리는 맞춤형 복지-문화... 문화원건립 등 다양
3,700억원 예산편성, 4,000억원 예산시대 토대마련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달성
민선 6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심민 군수는 그동안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로 군정 지표를 내걸고 쉼 없이 달려왔다. 심민 군수는 민선6기 3주년을 맞는 2017년 사자성어를 ’마지막에도 처음처럼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의 신종여시(愼終如始)로 정해 초심의 각오로 군정에 임하고 있다.

그 결과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관광특구 기반을 마련하고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치즈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3천 7백억원 예산편성을 통해 4천억원 예산시대의 건실한 토대를 마련하고 3만 인구달성 등 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군민과 약속했던 4개 분야 60개의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동분서주한 결과 25개 사업을 완료, 29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 농어촌 단일버스요금제 협약체결
●임실발전 중장기 기틀 마련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관광?복지 등 주민복리와 지역발전의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한 자원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3천 7백억원 예산시대를 열어 4천억원 예산시대의 건실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인구 3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6월부터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향후 10년간 임실의 비전,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한 강소도시 임실’을 만들어가기 위한 「임실비전 2026」을 수립했다.

또한, ‘국가예산확보 집중 활동기간’을 설정하고 정부세종청사와 주요 관계부처를 오가며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는 등 중앙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5년 36개사업 101억원, 2016년 32개사업 165억원 2017년 현재 10개사업에 3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 민생현장 방문
●농업경쟁력 강화 및 실질소득 강화

민선6기 희망농업발전 전략으로 10대 전략사업과 30대 과제를 발굴하여 농업중장기 발전기반을 마련했다. ‘돈 버는 농업, 행복한 농민, 살고 싶은 농촌’ 실현을 위해 80억원의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조성과 FTA로 인한 농축산물의 최저 생산비를 보전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기여했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친 명품 임실고추를 중심으로 양파, 마늘, 부추 등 채소를 활용한 ‘임실N양념식품산업’ 육성에 오는 2018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고춧가루 소비촉진 및 양념시장 선점으로 ‘임실양념식품산업’ 브랜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일환으로 진행된 엉겅퀴, 독활, 옻 재배가 지난해 전라북도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임실N과수융복합사업(33억원), 임실순창 옻 가치창조사업(66억원) 등 군 농업을 이끌 신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도입한 ‘농업인 월급제’는 영농자금 이자부담을 줄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령 영세농 영농경영비 지원, 벼 재배 농업인 건조비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순창군, 남원시와 함께 지난해 설립한 조합공동법인 ‘(사)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가 농번기에 부족한 노동력을 공급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적기 농작업 실시로 도?농이 상생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임실복숭아 재배단지 확장, 임실고추 명품화 사업 등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한우1군 정액지원, 사료용 옥수수?조사료 작업단 운영 등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귀농귀촌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및 농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 일진제강이 2000억원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명품관광 인프라 구축

민선 6기 심민 군수의 수많은 성과 중 으뜸은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실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16년만인 2015년 8월 해제됨에 따라 임실군의 대표 자연생태자원인 옥정호와 섬진강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레저·휴양 복합 관광지로의 옥정호 관광특구 조성사업에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섬진강에코뮤지엄사업(280억원), 붕어섬주변 생태공원 조성(85억원) 등 관광?레저?휴양의 복합관광지로 개발하며, 옥정호와 섬진강-필봉풍물촌-임실치즈-성수산 왕의 숲-사선대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고려태조 왕건과 조선태조 이성계의 개국설화가 서려있는 성수산에  2024년까지 ‘성수산 왕의 숲(73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사선녀의 전설이 깃든 사선대 생태공원 조성(85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 임실N치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연속 4년 선정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N치즈 6차산업 선도모델 창출

임실N치즈는 지난해 21만여명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 성공 개최와 4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했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는 천만송이 가을국화와 어우러져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농특산물 판매량은 10억원, 경제적인 파급효과 2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임실엔치즈·낙농특화사업 특구지정에 따라 조례를 2016년 11월 제정해 낙농업, 치즈생산, 체험관광규제 완화로 치즈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실치즈팜랜드조성사업(204억원), 치즈식품클러스터(160억원), 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농업?농촌 6차산업 선도모델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임실치즈는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6차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평가결과 2위를 차지해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모두가 누리는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노인인구가 31.5%에 이르고 있는 임실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어 다른 지역보다 어르신을 위한 정책들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임실군은 ‘어르신이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우대승차권을 지원하고, 물리치료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운암면, 강진면에 이어 신평면 작은 목욕탕 건립하여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작은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70세이상 어르신에게는 목욕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클럽 운영으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버스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 경감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1천원의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교통오지 버스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경제성, 효율성, 편리성을 향상시킨 ‘수요응답형 행복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6월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소외받는 장애인들에게 취업과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콜택시 운영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꾀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 등의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단’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3억원을 투자해 경로당에 냉방시설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게이트볼장 확충, 난방비 지원, 경로당 한방의료 서비스 확대를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임실문화원 건립(40억원), 임실봉황인재학당 건립,  임실애향장학금지원, 해외연수 및 방과 후 활동 운영 등으로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35사단과 상생협력 강화

임실군을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제2농공단지 조성(316억원)과 중소기업 경영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환경 개선 여건을 마련하고, 임실시장 다기능 주차장 조성, 임실사랑 상품권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일진제강(주)과 2천억원 추가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이는 3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219억원), 마을하수도 정비 및 상수도 확장,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어촌 임대주택건립, 하천정비,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생활여건 개선에도 적극 노력했다.

이밖에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35사단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읍면?직할부대 자매결연 및 재난재해 복구지원, 지역행사 참여로 농촌 활력을 도모했으며 특히, 361세대 군인아파트를 건립해 81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2017년까지 113세대, 2019년까지 167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면 인구 증가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해 훈련병 6천여명에 가족방문객과 면회객이 6만5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민선6기 후반기 추진방향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건설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 6기 심민 군수는 후반기를 맞아 4개 핵심전략과 7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군민 체감만족도 증대에 나선다.

심 군수는 군정 전체를 아우르는 ▲함께하는 희망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찾아가는 맞춤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의 4개 핵심전략 달성을 위한 7대 중점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임실읍 소재지 도시 인프라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임실소도시’를 완성하고 ‘옥정호권역 수변관광개발’을 강력히 추진, 핵심관광거점으로 개발해 옥정호(수변생태)-임실치즈(6차산업)-성수산(산림휴양)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구축한다.

또한,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임실N치즈’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한편, 대외인지도가 높아진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를 중심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가 서려 있는 ‘상이암’과 성수산 편백나무 숲, 휴양림을 거점으로 역사적 가치와 지역 자산을 활용한 ‘성수산 왕의 숲’ 사업을 추진해 ‘제1호 군립공원’ 지정과 자연친화적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고,  ‘임실형 농식품 6차산업화’ 모델 창출로 향토산업(양념, 과수)을 통한 복합산업화와 로컬푸드?귀농귀촌?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농업?농촌분야의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 농업실질소득, 의료 등 주민편의 인프라와 환경 개선을 통해 ‘맞춤형 생활복지’를 실현하고 우수 장학생 지원,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개발,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명품 임실교육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심민 군수
●군수님 인터뷰

민선6기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군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항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예산 3천7백억원  달성으로 4천억원 예산시대의 건실한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임실N치즈축제 성공적인 개최, 일진제강의 2천억원 투자 협약 등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도출하여 새로운 임실발전의 기틀과 동력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민선 6기 나머지 1년은 더 알찬 결실을 맺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이 현실이 되는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성수산 왕의 숲’, 그리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으뜸복지 구현과 미래 명품 인재양성 교육에도 힘쓰겠습니다.

민선 6기, 남은 1년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마음으로 안정되게 마무리 하도록 군민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도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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