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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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치안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7.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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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집중신고-정비기간 운영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집중 신고․정비기간을 지난 5월 22일∼ 6월 21일까지 1개월 운영하였다.

그결과 지난 한 달간 전화, 방문, 서면, 경찰민원콜센터, 각 경찰서 홈페이지 등으로 1,995건의 신고를 접수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중 접수된 1,995건 중 979건(49.1%)를 개선완료 하였고, 예산 및 공사기간이 수반되는 1,016건(50.9%)에 대해서는 9월말을 개선완료를 목표로 시설개선 추진중에 있으며,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신고 접수된 주요 분야는 도로부속물 592건(29.7%), 교통안전표지 533건(26.7%), 신호운영 481건(24.1%), 횡단보도 신설-이설 97건(4.9%), 중앙선 절선 55건(2.8%), 차로구획 29건(1.5%), 기타 208건(10.4%) 순이다.

주요 시설개선 사례로는  전주시 덕진구 견훤로 명주골4가로 대항차로가 2차로인 곳에 교통섬 일부를 제거하여 유턴차량의 회전반경을 확보하여 유턴을 허용하였다.

또한 부안군 상설시장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로 복잡하고 인도가 단절된 구간에 대하여 보행자 동선에 맞는 횡단보도 및 차량의 보도침범을 예방할 수 있는 볼라드를 신설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특히 임실군 군민회관 앞 차로 재구획을 통한 좌회전 전용차로 신설로 지역주민 및 지역축제-행사에 방문한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좌회전 대기차로 신설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신고 및 제보 받은 사안에 대해 9월말 개선완료를 목표로 도로관리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업하여 개선사업을 추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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