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가두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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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가두캠페인 전개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8.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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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173차 '안전점검의 날'행사 개최

진안군은 제17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안군내 다중집합장소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수칙 미 준수 등에 의한 물놀이 인명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근택 부군수 및 공무원, 진안119안전센터, 진안경찰서, 진안읍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장 및 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군청광장에서 진안공용버스터미널까지 가두캠페인을 벌이면서 물놀이 안전수칙이 기재된 전단지와 홍보물 등을 군민과 피서객에게 배부했다.

또한 군은 위험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진장소방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물놀이 안전 공조체제를 구성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센터 단원 포함 15명을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 및 지도점검반을 구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물놀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근택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 및 안전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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