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하절기 몰래카메라 성범죄 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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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하절기 몰래카메라 성범죄 예방활동 전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7.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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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장 함현배)는 하절기 성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6일 여성청소년계장, 성폭력 및 학대예방 담당자 등 합동예방팀은 덕진구 관내 인후?호성 시립도서관 등을 방문해 예방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예방팀은 여자화장실에 여성경찰관을 투입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육안 식별이 곤란한 부분은 무선몰래카메라 탐지기 및 금속탐지기를 활용해 세심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점검을 마친 화장실은 몰래카메라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몰카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법과 대처요령 교육 및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공연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함현배 서장은 “스마트기기의 사용 확대로 촬영과 유포가 쉬워지면서, 타인의 허락 없는 촬영 행위가 중대한 성범죄라는 인식이 희박해지고 있다”며 “화장실?탈의실 등에 대한 몰카예방 활동 및 주민들의 경각심과 신고의식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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