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상태바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09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부터 18일까지 무주 태권도원

올해로 11회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최동열 조직위원장)가 2017년 7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6일간 태권도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인’으로 전 세계 40개국 2,027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태권도 수련자를 위한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시범, 호신술에 이르는 태권도 세미나와 각종 태권도 경연대회가 있을 예정이며,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태권도 공연과 태권도 IT체험 등도 이뤄진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는 취지에 따라 태권도원 내에 11개의 체험 코스를 지정해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K-POP과 함께 댄스파티’ 등의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최동열 위원장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우리고장 무주 태권도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북도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엑스포에 많은 해외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숙박과 식사, 수송에 있어서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봉수 사무총장은 “제 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 세계에 전라북도 무주가 ‘태권도의 성지’로 브랜드화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 엑스포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