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10일 완주군 고산면 고산천     오성교 둔치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전 교육·훈련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때이른 불볕 더위가 6월부터 연일 계속 되면서     물놀이 주말 이용객 증가에 따라,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본격적     으로 고산천을 찾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순찰,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구조활동 등을 펼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덕진소방서 강원석 서장은 “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수상구조대의 고귀한 봉사정신에 감사하다. ” 며     “민·관이 협력하여 올여름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곳으로 모으자"라고 말했다.

김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