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지역리더대회’ 전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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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지역리더대회’ 전주에서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7.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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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한 ‘제14회 전국지역리더대회’가 14, 15일 양일간 전주에서 열린다.
‘전환의 시대, 지역의 힘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사)지역농업연구원, (재)지역재단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지역의 리더들이 서로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해, 지역의 주체역량을 강화하는 대회다. 매년 광역지자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후원과 협력으로 각 도별로 순회 개최해왔으며, 개최 지역의 홍보 및 전국 지역리더 간 소통과 교류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진안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13년만으로 ▲전북지역리더포럼 ▲6개 분과모임 ▲전국지역리더상 사례발표와 대화 ▲대동한마당 ▲지역탐방-전주푸드공공급식지원센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회식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진수당에서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특히 대회 기조강연자로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이 ‘전환의 시대, 한국사회의 비전과 지역리더의 과제’에 대한 주제 강연이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분과모임은 ▲전북 사회적경제 현황과 활성화 방향(사회적경제 분과) ▲도농공생 지역먹거리 및 공공급식(로컬푸드?공공급식 분과) ▲지역농업 패러다임 전환(지역농업 분과) ▲청년답게 살아가기(청년 분과) ▲농협의 비전과 희망찾기(농협 분과) ▲도농상생 및 국민행복 방향(도농상생교류 분과) 등 6개 분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이튿날인 15일 오전에는 '지역 희망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푸드공공급식지원센터 등 우리지역 우수사례탐방 및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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