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14일 오전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LG화학생명과학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탱크배관의 노후화로 다량의 암모니아가 누출되면서 작업자가 부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35사단화생방지원대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새만금환경청 이남권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지속적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사고 시 피해범위를 최소화 시키겠다”고 밝히고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과정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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