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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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7.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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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14일 오전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LG화학생명과학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탱크배관의 노후화로 다량의 암모니아가 누출되면서 작업자가 부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35사단화생방지원대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과정은 사고발생 상황전파 및 보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대피, 누출물질 차단 및 화학물질 탐지, 잔류오염도 조사 및 제독 등 크게 4단계로 수습, 복구하는 현장중심의 입체적인 훈련으로 이뤄진다.
새만금환경청 이남권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지속적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사고 시 피해범위를 최소화 시키겠다”고 밝히고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과정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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