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4천여만원 투입, 올해 말까지 희망의 집수리사업, 농촌일손돕기 등 지원
장수군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위해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일자리 창출로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억4,300여만원을 투입, 7개 사업에 63명의 인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5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 6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명품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지역 정비 및 왜래 동식물 구제사업, 안정적 일자리창출사업, 마을특화사업 및 향토자원조사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총 11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 사업 참여자와 지역사회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발굴과 지원책 마련으로 모두가 살만한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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