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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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도움을~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8.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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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사업단, 식품 기탁 활성화 당부

완주군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의 활발한 기증을 당부하고 나섰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 사업단에서는 ‘나 하나의 기부가 기쁨을 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보잘것 없는 음식이라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푸드뱅크는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불우시설에 작은 정성을 배달함으로써 지역의 ‘작은 천사’가 되고 있다.

현재 푸드뱅크 사업단은 도내 30여 곳의 기탁처로부터 정기 또는 수시로 식품을 기증받아 300여 가정과 시설 등에 사랑을 전달, 완주지역 취약계층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는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 지역 주민의 활발한 식품 기탁이 요청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당장 필요치 않은 음식이 있을 경우 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 사업단(☎232-1377)으로 연락을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뭔가 엄청난 희생이 필요하거나 돈이 있어야 해결될 것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며 “푸드뱅크 활성화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음식을 전달해 함께 하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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