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署,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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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署,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지원 활동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7.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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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용동면의 토마토, 수박 등 시설하우스 피해농가에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복구지원 활동은 지난 6일 익산 북부지역(용동?용안?망성면)에 최대 200mm가량 폭우가 쏟아져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 비닐, 지주 등을 제거하는데 집중하였으며 경찰관과 의경 1개 중대 80여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복구 농가 이00는 “이미 폭우로 훼손된 비닐하우스·농작물을 빨리 제거해야하는 등 막막했는데 이렇게 경찰관들이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주 서장은 “가뭄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농가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어 매우 안타깝고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피해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빠른 시일 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200m가 넘는 집중호우로 용안·망성·용동면에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수박, 메론, 토마토 재배농가 등 시설하우스 1,000여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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