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지구대, 하절기 범죄예방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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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하절기 범죄예방 활동 강화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7.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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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덕진지구대(대장 최경식)가 휴가철을 맞아 빈집절도 등 각종 범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택가 골목을 누비며 주민의견 수렴으로 주민요청에 의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이다.

덕진지구대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창문이나 현관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가정이 늘어나 주거 침입에 의한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여성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주거 침입을 통한 성범죄도 우려됨에 따라 범죄 취약 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범죄분석에 따른 범죄발생 지역과 112신고가 많은 지역을 분석하여 순찰 지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요청하는 우범지역을 우선순위로 결정하여 순찰계획을 수립한 뒤 경찰관을 배치해 체감안전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다세대주택과 대학가 원룸 촌,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전북대 구 정문 상가주변을 집중순찰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범죄예방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최경식 덕진지구대장은 ”적극적인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범죄예방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시간 집을 비울 때 지구대에 사전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신고 된 빈집에 대해 경찰관이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여 이상 유무 확인한 뒤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안심문자까지 보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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