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여름철 축산냄새 ZERO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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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여름철 축산냄새 ZERO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7.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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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 농가맞춤형 축산환경개선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도내 4개 시·군 6개 농장(익산군산축협 3, 임실축협 2, 순정축협 1)에서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한 ‘농가 맞춤형 축산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축산환경개선사업은 여름철 고질적인 축산냄새를 줄이고 냄새발생 원인을 분석, 농가 여건, 주변 환경에 맞는 맞춤형 냄새저감 계획을 통해 농가 스스로 냄새저감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7개 농장(양돈36호, 한우1호)이 참여한다.

특히, 냄새저감 효과의 과학적인 검증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학계 소속 전문가 등이 함께 사전·후 악취물질을 측정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농가별 여건에 맞는 냄새저감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 본부장은 “축산냄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금차 맞춤형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냄새관리 능력이 향상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냄새저감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향후 축산농가의 냄새저감 성과분석 및 우수사례를 집중 발굴·홍보해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인식변화와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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