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지자체와 상생협력 추진강화
상태바
전북개발공사, 지자체와 상생협력 추진강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7.23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지난 21일 사옥에서 프레스 데이를 열고 ‘2017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향후 사업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한 개발공사의 상반기 주요사업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개발사업과 전주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해 말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공시설물 등을 전주시와 완주군에 인계를 마쳤다.

두 택지조성사업용지 총 642필지 중 635필지를 매각해 분양률 98%를 달성, 잔여부지 매각에 총력하고 있다.
공사는 또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추진 중인 농어촌임대주택 1~2단계 건립사업과 관련해, 장수군 농어촌임대주택은 기초공사, 임실군은 지하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예정 공정율이 각각 102%, 130% 초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건립중이다.
2단계인 진안과 무주는 해당 지자체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농어촌임대주택이 지역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공사가 추진 중인 택지조성 및 임대주택 건립을 통한 지역경제를 위해 원도급 및 하도급의 지역업체 참여율과 지역자재사용율도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원도급 75%, 하도급 85%, 지역자재사용율 95%의 목표치보다 각각 116%, 113%, 101%를 초과 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사는 상반기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만족을 위해 익산 송학지안리즈 무료법률·금융·치아상담, 입주자 가족사진 콘테스트, 임대아파트 경로당 어버이날 물품지원, 임대주택 스마트 앱개발 추진, 폭염기간 관리사무소 출입고객 생수지원 등 입주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2차에 걸쳐 각 지자체에 협력사업 제안을 요청, 현재 군산 수송동에 1,242억원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타당성 조사와 순창군에 175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재찬 사장은 “올 상반기 공사의 만족할 만한 성과는 도민들의 깊은 사랑과 큰 관심으로 이뤄진 만큼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