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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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7.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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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규 55건, 계속 59건, 국책사업 5건 등 119건 예산확보 점검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 하면서 이와 관련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8일 기재부 2차 심의가 종료됨에 따라 각 실과소별로 그 동안의 확보 활동 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8년 신규사업 55건과 계속사업 59건, 국책사업 5건 등 총 119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기조가 신규사업 억제와 SOC, 농림분야의 타이트한 예산편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예산확보가 어려운 실정 속에 군은 기재부 3차 심의과정에서 쟁점사항과 부처 풀(Pool)예산반영 진행상황을 파악해 미반영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하고,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날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사업(14억)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방향을 같이하는 등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예산을 확보할 것과,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평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25억)은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주문했으며, 도시 침수 예방사업(618억)은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을 확보하고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50억)을 비롯한 각종 공모사업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함을 강조하고 부처 풀 예산사업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우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한발 앞선 행보가 필요하며 끈기를 갖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설정한 목표액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문재인 정부 국정 5개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초기 시범사업에 고창군에 필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8월 중 사업 발굴 및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제2회 추경예산에 관련 용역비 등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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