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비 수술 척추치료로 환자들이 북적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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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비 수술 척추치료로 환자들이 북적 북적
  • 신인식 기자
  • 승인 2017.07.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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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힘찬 정형외과, 전북 유일 무중력 감압교정치료기 도입운영

이용옥 원장
The힘찬 정형외과(원장 이용옥)에서는 수술 없이 척추디스크 질환을 86%이상 완치시킬 수 있는 고가의 부분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기 ‘Robotic-ATT’을 도입, 요통 및 디스크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며 전북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처음이자 유일하다고 한다. 

이 치료기는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들이 우주여행의 무중력 상태에서는 디스크(추간판) 높이가 증가돼 요통이 해소된다는 점에 착안, 지구상에서도 이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목과 허리질환을 치료하는 첨단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로봇감압치료 장비를 개발한 사람은 미국 척추전문의 Dr. David Bass(데이비드 배스)가 개발했다고 했다.  부분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디스크 부위의 압력을 줄여 탈출되었던 디스크가 정상 위치로 돌아오도록 만들어 준다고 한다.  특히 별도의 수술 없이도 86%라는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일 뿐만 아니라 자연치유력을 도와주기 때문에 재발률이 4% 정도로 매우 낮다는 게 특징이다.


  즉 디스크 부위에 인위적으로 무중력상태를 구현시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튀어나온 디스크의 위치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원리를 응용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이를 이용 설계 제작된 3D무중력감압교정치료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질환 및 증상, 치료단계, 치료과정 등의 인공지능 컴퓨터 제어시스템으로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실행하면 환자는 편안하게 수면을 취하면서 치료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간판 탈출의 상태에 따라 3차원적으로 적용되는 다방향(X.Y.Z축) 견인력을 통해 탈출된 디스크를 정상위치로 정복하는 기능에 견인과 동시에 척추후방압박에 의한 BODY및 DISC의 각도 변화를 이용한 2차 디스크 감압기능이 수행된다.

일반디스크와 퇴행성 디스크는 물론, 급·만성 요통환자, 척추 측만증, 좌골신경통에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장비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수술치료 대신 6주 동안 20회를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4∼5회의 짧은 치료에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오랜 발병 기간과 자연치유력 증가에 따른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20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때문에 이 장비는 미 FDA의 승인을 획득한 지난 2003년 이후 미국 본토를 비롯한 세계 30여개국의 주요 의료시설에서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  미국 의료학계 권위지 정형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된 토마스 지오니스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요추 디스크 및 퇴행성 디스크 환자 21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부분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기에 의한 감압치료의 치료율은 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병원 물리치료사 고정호선생님은 이 장비를 도입한 후 전주 송천동의 The힘찬 정형외과(송천중앙로 100. TEL 276-5111)의 최근 6개월간의 통계에서도 치료환자 중 90%이상에서 만족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병원에 환자들이 더 북적이고 있다고 말한다.  

2017년 1월에 새롭게 장비를 도입한 이용옥 원장은 “수술치료나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척추 치료를 꺼리는 환자들에게 본 치료법은 비 수술로 통증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허리나 목의 요통이나 척추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지역 환자들에게도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 'The힘찬 정형외과'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심어주고자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월 병원 수익금의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으며 휴일에도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큰 호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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