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향토자원 조사 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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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향토자원 조사 요원 모집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8.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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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향토자원 조사 실시…이달 11일까지 참여자 모집키로

완주군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향토자원 조사’에 참여할 만 15세 이상, 29세 미만의 청년 취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ran11@korea.kr)이나 우편, 방문 접수를 활용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서민가계 취업률 향상 및 가계소득 안정, 그리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며, 장애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국가 유공자 등 사회 취약계층과 청년 실업자가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취업예정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군입대 대기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격자는 오는 13일 서류심사를 통해 확정되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특히 합격자는 8월 중순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향토자원 조사요원 교육을 수료한 뒤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향토자원 조사를 위해 기(旣)완료된 ‘완주군 신택리지 사업’ 결과와 완주 문화원 등 지역 내 기관의 보유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자원 조사에도 조사요원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명품 향토 자원을 발굴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향토자원 조사를 통한 명품 향토자원의 발굴 및 상품화․산업화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애향심과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지닌 역량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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