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방지-부정부패 척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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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방지-부정부패 척결에 앞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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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교육시설공사 업체 31일 청렴 공동협약

전북도교육청과 교육시설공사 시공자들이 31일 청렴 공동협약을 맺고, ‘맑은 전북교육’ 실현과 견실 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양측은 이날 오후 4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청렴 공동협약서에 서명한다.

간담회에는 전주 솔내초 신축공사 등 9개 현장의 28개 시공업체 대표 및 현장대리인 등 55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미래 교육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시설의 감독과 시공자로서 부실시공 방지와 부정?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게 된다.

특히 공사감독자인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독 ▲금품?향응 등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

또 시공자인 업체 관계자들은 ▲수주 및 시공과정에서 금품수수 등 일체의 불법행위 근절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 철저와 안전시공 최선 ▲윤리경영 ▲친환경 자재 사용, 폐기물 발생 최소화 등을 다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공사와 발주청 감독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렴하고 투명한 시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면서 “청렴 공동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공사의 부조리를 척결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견고한 시설물을 완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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