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지역특화프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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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지역특화프로 ‘인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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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5개 특화프로 운영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암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정치료와 원활한 투병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암환자 교육 프로그램 ‘웰빙교실’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 △남성 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 암환자와 가족의 희망이야기 ’수기공모‘ 등  5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환자 교육프로그램인 ‘웰빙교실’은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 암교육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 항암치료 등의 치료방법을 비롯해 암환자 증상관리/암성통증-암환자의 운동재활과 식이-통증과 약/호스피스완화의료-암환자의 사회복지 및 스트레스 등의 5회기 과정으로 이뤄졌다.


남성 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암의 장기적인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암환자의 2차 암 예방 및 관리, 동료애를 통한 사회적 고립이나 운둔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암환자와 가족의 ‘희망이야기’ 수기공모는 암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치료 및 회복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기공모는 암 진단 후 투병중이거나 암을 극복해 낸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접수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암환자와 가족의 원활한 투병생활을 돕기 위한 특화된 관리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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