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350여명 혜택, 총2억여원을 지원
전북도교육청이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도시지역 39개 기숙사운영 고등학교의 입사생중 사회배려대상 학생 약350여명에게 기숙사비 월5만원씩 총2억여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현재, 전북도는 기숙형고등학교(13교)와 도농복합도시 및 농산어촌 기숙사운영고등학교(42교)의 입사생중 사회배려대상 학생에게 기숙사비 월 2만원에서 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지역 기숙사의 경우 학부모가 부담하는 기숙사비가 상대적으로 높아 월5만원을 지원해 역차별을 해소하고 기숙사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미 입사 및 중도 퇴사 사례를 감소시키고자 도시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수요조사 실시와 예산 확보 노력으로 기숙사운영학교의 기숙사비 지원액을 점차 증액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사회배려대상 학생들의 기숙사비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돼 입사 희망자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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