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특산물, 경북 포항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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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특산물, 경북 포항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8.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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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판매부스 운영 900만원 수익

부안 농특산물인 젓갈이 경북 포항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부안군은 지난달 26~30일까지 열린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진서면 대성젓갈이 부안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해 9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포항지역 5개 로타리클럽(동해·북포항·은하수·해오름·울릉) 유재문 특별대표와 동해로타리클럽 진명찬 회장의 도움이 컸다.
동해로타리클럽은 부안 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만호)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양 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판매행사가 진행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매일 10여명씩 부안 농특산물 홍보·판매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동서화합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자매도시 사회단체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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