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무주에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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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무주에서 안전하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8.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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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최선

무주군은 방학과 휴가로 집중되고 있는 오는 15일까지를 물놀이 안전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관내 계곡과 하천 등 물놀이 관광객들이 주로 몰리는 장소에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안전시설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별시책 사업으로 전체 물놀이 관리지역 10개소에 구명조끼 보관함을 설치(1,600여 개 비치)했으며 모든 물놀이객이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물놀이 관리지역마다 이동식 심장제세동기를 비치해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책임담당 공무원이 해당 지역을 수시로 돌며 관광객들이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일 관련 공무원들과 물놀이 관리 지역을 점검한 이태현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방심이나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데서 일어난다"며 "물놀이 안전대책 특별기간이 마무리될 때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전 지역에 대한 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수칙을 공유하는데 주력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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