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전통시장 추경예산 6,660억원 지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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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전통시장 추경예산 6,660억원 지원 개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8.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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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정책자금 6,200억원, 전통시장 220억원 등 추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한 추경 예산안 총6,660억원을 확보하고 추가 지원에 나선다.
먼저 내수경기 침체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4,200억원과 경영위기 극복 후 재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자금 2,000억원이다.

7월말 기준 본예산 집행잔액 3,200억원까지 포함하면 하반기에만 총 9,400억원이 지원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접수는 8월 1일부터 전국 59개 소상공인 지원센터(☏1357)에서 시작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정책자금 예산 조기 소진이 우려돼 ‘월별 지원한도’(800억원 수준)와 ‘접수기간 제한’(매월 1주) 조치했으나 추경 예산이 편성되는 8월부터는 상시 접수하고 월별 지원 한도도 폐지해, 소상공인 자금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28억 8천만원, 2개소), 국내외 판로 확대(5억 9천만원, 40개사 내외) 등을 추가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영업정상화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20억원, 1,600건), 재취업·재창업 지원(35억원, 3,500명) 등 예산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발행(176억원, 2천억원 추가 발행), 평창올림픽 경기장 주변 전통시장 홍보·마케팅 사업(38억원, 2곳), 시장매니저 지원사업(6억원, 100명)예산도 추가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지난 7월 28일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개별 사업의 지원 대상,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사업별공고내용은중소벤처기업부홈페이지(www.mss.go.kr),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부 통합콜센터(☏1357)에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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