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출1위 ‘PC진단 무작정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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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출1위 ‘PC진단 무작정 따라하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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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는 ‘65층 나무 집’

PC진단 문제해결 무작정 따라하기(길벗 출판사)가 올해 상반기 전북교육문화회관 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이 밝힌 올해 상반기 성인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실용도서인 ‘PC진단 문제해결 무작정 따라하기(길벗출판, 이원순)다.

2위는 방송인 박제동 씨의 ‘그럴 때 있으시죠?’(나무의 마음)다.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가 부제로 달린 이 책은 아플 때 누군가는 내 옆에 있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담은 공감 에세이다.

3위는 소설가 황한영의 ‘그대에게 봄을’(스칼렛 출판)이다.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온 젊은 기업체 사장의 결혼이야기다.

4위는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북하우스).

5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현대문학).

아동도서 분야는 65층 나무 집(앤디 그리피스, 시공주니어). 각종 상을 휩쓸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52층 나무 집》의 후속작이다.

2위는 ‘착한 동생 삽니다.

3위는 ’샌드위치 도둑(앙드레 마루아, 이마주).  편견과 오해에 사로잡혀 있던 알랭의 긴박했던 일주일의 이야기다.
4위는 ‘우리 반 욕 킬러(미래엔, 임지형), 5위는 ’(어린이를 위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주니어 김영사, 스펜서 존슨).

전북교육문회관 도서관은 “장서 20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대출이 가능한 등록회원은 6만9000여명에 이른다”며 “도서회원들은 매달 평균 1만2000여 권의 도서를 대출받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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