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 이주여성 13명 동화구연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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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중앙도서관, 이주여성 13명 동화구연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7.08.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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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문화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 13명의 이주여성이 동화구연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이 기획하고, 정읍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실제 운영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이주여성들이다. 이들 여성들은 1주, 3시간씩 동화구연의 개념과 아동문학과 국어에 대한 이해, 한국어 화술론 등을 이수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이주 여성들이 다문화 동화구연가로서 도서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 하겠다”고 밝히며“9월에는 한국의 전통 문화인 바느질을 통해 손끝으로 전통문화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 문화, 자수 책 만들기’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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