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7일 사랑의 헌혈운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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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7일 사랑의 헌혈운동 펼친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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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북문 출입구 앞 헌혈 차량에서 이뤄지며, 도교육청 전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여름철에는 국내 전체 헌혈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 헌혈 참여가 줄고 이때문에 일시적으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헌혈 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공직자로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자신의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헌혈한 혈액은 간기능검사 등 6종 이상의 혈액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헌혈 참여자들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받는다.

전북혈액원은 “헌혈은 우리 몸이 여분으로 보유하고 있는 혈액 가운데 일부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으로,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헌혈 후 조혈작용이 활발해지며 심장병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사례도 발표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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