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약 89억원, 총 53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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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약 89억원, 총 53건 공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8.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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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가 7일부터 9일까지 전북 소재 재산 약 89억원 규모, 총 53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임야(김제시 금구면) 29,553.5㎡, 감정가 약 8억300만원, 매각예정가격 약 6억 4,300만원(감정가대비 약 80%)이다.

‘오봉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본 건 주위는 자연림 및 농경지 등이 있으며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이 편리하다. 대상 토지는 공부상 지목이 ‘임야’이나 현황은 ‘자연림 및 일부 전, 답’이다. 일부 지상에 철탑, 상부에 고압선(선하지)이 있다. 소유자 미상의 수목(감나무, 대추나무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판매시설(전주시 나운동) 대 65.846㎡, 건물 432.31㎡, 감정가 약 24억 4,000만원, 매각예정가격 약 4억 8,800만원 (감정가대비 약 20%)이다.
특징은 ‘신풍초’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해 있다. 매각으로 소멸되지 않는 전세권은 매수인이 인수부담하는 조건이며, 전세 권자 배분요구시 말소되는 것으로 사전조사 후 입찰하면 된다.
▲공장(익산시 금마면)제2동, 제3동(건물), 399-29(토지) 전 2,952㎡, 공장용지 4,227㎡, 건물 450㎡, 건물 345.6㎡, 건물 480㎡, 임야 740㎡, 감정가 약 10억6,400만원, 매각예정가 약 10억 6,400만원 (감정가대비 약 100%)이다.
본 건은 금마면 기양리 소재 ‘익산축구공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농가주택 등이 있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지방도가 통과하고 있어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유치권 신고가 있고 점유자의 주민등록 등재사실에 의한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단, 본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10일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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