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중간관리자 소통 간담회’로 특화된 치안서비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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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중간관리자 소통 간담회’로 특화된 치안서비스를 펼친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8.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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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장 최원석)은 인권에 최우선을 두고 여성,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화된 치안서비스를 펼친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경찰서 4층 진포마루에서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관리자 소통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회의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경찰 추진책과 경찰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공동체 민생치안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진단팀(CPO)을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여성보호 중심의 젠더폭력 근절,  ▲아동?노인?장애인 대상 학대 및 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7월24일~ 10월31일)을 통해 몰카범죄, 여성청소년 성매매, 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활동 전반에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그간 관행적으로 이뤄진 과도한 경찰권 행사나 오?남용에 대해 중점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최원석 서장은 “변화된 경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만큼 군산경찰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현장의 동료들과 하나되어 시민의 신뢰와 공감을 받는 군산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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