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올 가을에 파종할 맥류(보리, 밀)와 감자 정부보급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희망농가는 맥류의 경우 오는 18일, 감자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산업팀)나 농업소득상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종자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보급종은 미리 정해진 품종이 공급되며 소독종자와 미소독종자를 구분해 신청하고 미소독종자는 자체적으로 소독해서 파종해야 한다.
또 신청기한이 짧은 점을 감안해 기간내에 미리 신청해 보급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두르는 것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생산에 유리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웰빙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산 보리와 밀 수요가 꾸준한 증가추세”라며 “기한내에 신청해 벼 수확후 적기 파종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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