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끊임없는 투자유치로 분양계약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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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끊임없는 투자유치로 분양계약 가속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8.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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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푸드 분양계약 체결로 총 분양기업 37개사로 늘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올해 말 준공이 가까워지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국내기업들의 투자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일 이엠푸드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만 벌써 13개(7만5,166㎡)의 식품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 기업은 37개사로 늘어났으며 분양률 또한 공고대비 40.9%로 전년도 대비 10% 이상 상승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엠푸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임실 등 전북지역에 프랜차이즈 운영 및 베트남 등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 1,665㎡(약 504평)규모의 필지를 분양받고 10억원을 투자해 떡갈비 가공 및 육수.양념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양선호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입주기업의 기술지원까지 가능한 최적의 투자요건이어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R&D, 수출, 원료 등 각종 지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엠푸드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수출까지 구상중인 기업인만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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