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주제 세계 연극인들 '하나로'
완주에서 셰익스피어를 주제로 세계 연극인들이 하나가 된다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세계 7개국 11명의 셰익스페리안(shakesperian)들이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40여 일간 완주에 머물며 셰익스피어 소리극을 만들고 완주청소년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연극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완주를 찾는 해외 연극인들은 2015년 구성된 다국적 셰익스피어 극단‘인터내셔널 액터스 앙상블(International Actors Ensemble)’에 소속된 배우들로 미국, 멕시코, 브라질, 이탈리아, 뉴질랜드, 호주, 한국 등 세계 7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극인들이다.
40여 일간에 걸쳐 제작한 <헤이, 논 노니! Hey no nonny>와 완주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연극워크숍 <완주 글로벌 셰익스피어 드라마스쿨>의 결과물은 오는 9월 17일 오후 4시, 완주 전통문화체험장 야외에서 지역주민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앞으로도 국제문화예술교류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도록 완주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완주문화재단 063.262.3955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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