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미리 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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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미리 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8.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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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14일∼15일 서울 코엑스에서‘2017농업기술박람회’열어

농촌진흥청이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4~1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비(B)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각도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농식품 기업 등 농업기술 발전을 이끄는 20개 기관, 1,000여명의 연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농업, 반려동물과 치유농업, 첨단생명공학, 농촌자원 등 총 11개 주제로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석해 최신 농업기술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미래농업관은 농진청이 선도하는 스마트팜, 의약소재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다양한 첨단농업기술을, 농촌자원체험관은 6차 산업, 농업명인 등 고유자원의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시관마다 반려동물 수제사료 만들기, 트랙터시뮬레이터시승, 새싹인삼화분 만들기, 접시정원 만들기 등 농업기술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이해하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농업과학기술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4차산업혁명과 미래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고, 일반인들에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우리 농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강조했다.
‘2017 농업기술박람회’내용은 누리집(www.rda.go.krwww.rda.go.kr/expo/index.html)을 참고하거나 박람회 사무국(☎063-238-001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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