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로 우애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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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로 우애 다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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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우정 잔치 도내 214명 참가

광복 72주년을 맞아 도내 초·중학교 재학생을 주축으로 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해 스포츠 교류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도체육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의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제21회 한·일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대회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에는 양국의 초? 중등부 선수단 총 432명이 참가하여 5개 종목의 합동훈련과 공식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이들은 각 종목에서 동수로 선발된 일본 선수들과 종목별로 합동연습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를 치르고 양국선수단이 모두 참여하는 견학행사도 함께한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20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를 전주에서 개최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도내 초·중등생 선수가 주축이 된 방문단이 일본으로 건너가 국제교류의 경험을 갖는다.

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의 상호 양국 교류를 통해 경기능력 향상과 함께 선진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와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폭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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