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고창해풍고추축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상태바
‘제21회 고창해풍고추축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8.22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참맛과 참빛의 잔치

□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웰빙축제

 올해 제21회를 맞은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청정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고창군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창해풍고추축제는 청정한 고창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고추를 소재로 해풍고추 어울마당 깜짝경매, 직거래정터 전시판매, 관광객 체험행사, 동춘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매년 고추농가와 소비자,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지역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상설행사로 해풍고추 깜짝경매, 품평회, 해풍고추를 넣은 사랑의 김치 담기,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고추김밥과 고추전 부쳐 먹기, 고추장 비빔밥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해풍고추를 직접 보고 맛보는 다양한 먹거리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고추꼭지 빨리 따기, 고추 무게 맞추기, 고추모양 천연비누, 열쇠고리, 방향제 만들기 등 해풍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어울 마당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해풍고추뿐만 아니라 고창농·특산물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가 풍성하게 열려 품질 좋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다.

 

□ 화끈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장터를 즐겼다면 흥겨운 공연과 체험행사에 참여해 볼 차례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관광객 즉석 노래방, 깜짝경매, 동춘서커스, 개막 축하공연 등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WBS원음방송 특집공개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 이 마련돼 남진, 강진, 김용임, 유지나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가수왕 선발대회, 관광객 즉석노래방, 명품 품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신명나는 축제로 꾸며진다.

 

 

□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 고추

고창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추는 전국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이번 해풍고추축제에서는 고창농민들이 여름 내내 땀 흘려 재배하여 출하한 해풍고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며 뛰어난 품질의 고창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추뿐만 아니라 청정고창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고창군은 고추축제를 통해 고창 고추재배 농가의 농가 소득향상과 고창해풍고추의 브랜드파워 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사계절 관광의 도시 고창군’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고추의 효능

고추는 호흡기 계통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피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리 작용을 지니고 있다. 발한과 식욕촉진, 건위제, 회충과 요충의 구충제로 쓰여 왔다. 특히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항암제로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추의 매운맛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네비게이션

주행사장 :  전북 고창군 해리면 청해1길 15 ‘고창군 해리면 복지회관’

행사문의 : 063-563-6014

http://seawindgochu.gochang.go.kr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