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면사무소 피폭대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23일 오수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
군 공무원, 2대대 장병, 경찰 및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또한 북한의 예측할 수 없는 각종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12개 읍?면 민방공 대피훈련과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 훈련도 병행했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전국적으로 교통이 통제됐으며 일부 지역은 실제 주민이 대피하는 훈련도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과 민방공훈련은 적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피폭 등에 대비해 실시됐다”며 “훈련을 통해 군민이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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